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DX 플로렌스 교도소 (문단 편집) == 수감자 == 미국 교도소도 일단 원칙상으로는 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사형]]이나 가석방 확률이 없는 [[종신형]] 혹은 감형을 반복해도 출소가 불가능한 초장기형을 선고받은 재소자가 아니면 적어도 명목상으로는 교화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출소 가능성이 없는 재소자는 교화에 관심이 없다는 뜻도 된다. 즉, [[살려는 드릴게|목숨은 법적으로 박탈할 방법이 없으니 붙여는 놓겠지만]] 환경은 정말 최악으로 만들어 놓을 것이고 거기서 견디지 못해서 자살하건 어쩌건 알 바 아니라는 뜻. 여기서 그 죽건 말건 상관 없는 사람들을 가두는 곳이 바로 이런 교도소다. 이곳의 수감자들은 대부분 작게는 [[산업 스파이]]나 갱단 두목부터 시작해서 '''[[테러]]조직 간부들, [[살인 청부업자]]''' 같이 [[사법거래]]의 여지가 많고 자칫 [[순교자]] 만들기 십상인 인간들이 대부분이라 사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단, IQ가 169인 [[스티븐 러셀]]은 애매한데 탈옥을 3차례나 했어도 강력 중범죄만큼은 저지르지는 않았다.] 이런 자들의 존재 때문에 미국에서도 사형제 폐지 여론이 강하다. 정작 죽어 마땅한 자들은 [[사법거래]]니 정치적 필요성이니 해서 살려주고 교정의 여지가 있는 사람은 [[엄벌주의]]를 실천해서 죽이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수감자들은 사회에 내보내거나 일반적인 통제로는 관리할 수가 없는 사람들이다. 거의 모든 수감자가 가석방 없는 50~90년의 징역형 혹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거나 심하면 종신형을 3~5번 중복 선고받기도 한다. 이 경우 만에 하나 여러 종신형 중 하나가 유기징역으로 감형되어도 계속해서 가둬 놓을 수 있다. 다른 교도소에서 계속 문제를 일으켜 도저히 일반적인 관리로는 답이 안 나오는 범죄자 등 사실상 교화 가능성이 없고 그냥 교도소에 가둬서 일생을 마치는 자들이 수용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사실 여기 갇히면 사람이 돌아 버리기 십상이고 이 정도 아니라도 특별 관리가 가능한 교도소는 많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수감을 주저해야 정상이기 때문이다. 나이도 대부분 먹을 만큼 먹은 사람들이 수감되며 교정 가능성이 있는 젊은이가 수감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최근에는 테러리스트라면 일단 이곳에 가두고 보게 되면서 위에 말한 나세르 제이슨 아브도 같은 경우도 있다. 이들 모두가 ADX 플로렌스에 갇힌 것은 아니고 일부는 서쪽, 남쪽에 위치한 교도소로 옮겨졌을 가능성도 있다. 면적이 넓지 않고 관리도 빡세게 해야 하는 곳이어서 죄질이 나쁘거나 사고를 자주 친다는 이유로 여기 가두는 일은 드물다. 재미있게도 1996년에 마리온 연방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뉴욕]] [[마피아]] 조직 [[마피아/국가/미국|감비노 패밀리]] 두목 [[존 고티]]의 인종 비하 발언에 격분하여 그를 공격한 월터 존슨(Walter Johnson)이라는 [[흑인]] 수용자를 보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ADX 플로렌스 교도소로 이감시킨 사례가 존재한다. 당시 고티 측에서 [[아리안 형제단]]과 접촉해 존슨을 살해하려고 한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존슨은 2001년에 재수감된 [[워싱턴 D.C.]] 교도소에서 칼에 40여 차례 찔려 폐가 관통되는 중상을 입었다. [[스티븐 러셀]]도 이곳에 수감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탈옥만 자주 할 뿐 흉악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고 범죄 조직과 연관도 없어 텍사스 주의 일반 교도소에서 계속 복역하게 됐다.[* 단, 러셀 본인은 어떤 교도소에 가건 탈옥할 수 있지만 이제는 도망자 생활도 피곤해서 더는 탈옥하지 않는다는 입장이긴 하다.] 게다가 2023년 가석방이 승인돼 출옥 날짜만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8명의 수감자가 이곳에서 자살했다.[[https://en.wikipedia.org/wiki/ADX_Florence|#]] [[시어도어 카진스키]]는 이감되고 이감된 교도소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죽음을 맞았기에 여기서 자살한 건 아니다. 사실 미국이 강력범죄자들에 대해 종신형 혹은 인간의 수명보다 긴 형량을 선고하는 일이 많긴 하지만 현실은 이렇게 긴 형량을 선고받아도 죄질이 심각하게 불량하거나 교도소 내에서 큰 사고를 친 게 아니라면 교도소 내의 공간 부족을 이유로 20년 이상 복역하면 가석방으로 풀어주거나 70대 이상 노인이 되었을 때 풀어줘서 여생을 바깥세상에서 마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노인이 되었을 때 풀어주는 것은 노년기에 접어들면 강력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풀어주는 것도 있다. 반면 여기 수감될 정도면 노년기에 접어든다고 해서 강력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보기 불가능한 경우라고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